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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24  디워(200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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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나가지고 이렇게까지 말이 많은건 처음보는듯 하다.

괴물이 나왔을때도 말은 많았지만, 게다가 '오오 괴물 오오' 인데 반해서

이건 뭐, 한쪽은 찬양일색 한쪽은 까기일색.



말을 어떻게 해야 잘하는 걸까 고민이 많았는데 웹서핑중에서 정말 명언을 발견했다.

'잘보고자 하면 잘보이는 영화이고, 까고자하면 깔부분만 보이는 영화이다.'

전적으로 공감한다.



개인적으로도 뭐 일반적인 의견과 같다, CG는 만족 스토리는 아쉬움.

시가전은 특히 대만족이었으나, 조선시대 배우들의 연기는 다소 미흡했다.




돈은 아깝지는 않았다. 작지 않은돈 7000원 내고 들어가서 만족스럽다는 느낌을 갖고 나왔으니까..



한가지 할말은 무조건적인 디워빠니 어쩌니 무뇌영화니 하는 말은 적당히 하라고 해주고 싶다.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되서 괜찮은 영화라고 할뿐인데. 왜 내가 니기준에 무뇌아가 되야하는거냐?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은(이송씨,김조씨,진씨는 사진으로 봤지만)놈이 날더러 함부로 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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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매우 재미 있었다.

워낙에 시작도 전부터 말들이 많은 영화라 온갖 사이트에서는 스포일러(?)가 난무하고
벌써부터 빠니 까니 하도 싸워대서,

도대체 뭐 어떤 영화길래 그러나 하고
한번 보자는 생각으로 갔던거였다.

깔 부분은 까야된다고 생각한다.
근데 그게 단순하게 "까댐"이라기 보단
좀 건설적인 비판이었으면 좋겠다.

영화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조선시대 역 배우들이 미흡하단 지적을 많이 봤는데,
솔직히 조선시대에 거의 주인공틱한 그 두명을
선뜻 제가 할게요, 하고 나서서 맡아줄 유명한 배우가 누가 있을까.
다들 워낙에 몸값이 비싸시니까..
(그런점에 있어서 몇화 출연 안하면서도 조연급을 맡아준
차인표씨가 멋지다고 생각한다. 연기도 나무랄데 없었고.)

CG는 그만하면 정말 나무랄데 없었다고 생각한다.
인터넷에서 많이 봤는데, 뭐 금속적인 그래픽보단 파충류 그래픽이 어렵다더라.
나는 그런거 잘 모르니까... 그런걸 감안 안해도, 충분히 멋있었다.

맨 마지막에 나오는 심형래씨의 말들은 어쩌면 푸념일수도 있겠다.
워낙에 말도 많고 탈도 많고 힘든 영화 작업이었을 테니까.
곱지않게 볼 수도 있지만, 물론 나도 좀 거슬리기는 했지만
그렇게라도 자신의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알릴 용기를 낸건 좋게 생각한다.

뭐 이렇게 써놔도, 빠라고 부를 놈은 빠라고 부르고 까라고 부를 놈은 까라고 부르더라..


뭐라고 불리든 내가 꼭 하고 싶은 말은,

아리랑 편곡은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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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4 17:16 2007/08/24 17:16
디워(2007) :: 2007/08/24 17:16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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