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역시 일본라멘을 즐기는 분들에겐 어느정도 명성이 있는집인 하카다분코 입니다.
네티즌들 사이에선 이미 많이 알려진 나오키씨가 하는 아지바코와 유명한 곳이지요.
어느곳을 갈까 고민중에, 아지바코는 조만간 폐점을 할 예정이라 하여
본 글을 읽고 찾아가실분들을 (계실진 모르지만) 위하여 하카다분코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차로 가실분들은 물론-_-설명을 애매해집니다만.
지하철 상수역 6번 출구로 나온뒤에 길따라 쭈욱 가시다보면 극동 방송국이 나옵니다.
극동방송국을 지나지 않은상태에서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저희같은경우 극동방송국 옆골목이라길래-_-; 방송국을 지난상태에서 골목에 들어갔다
한참을 헤매고 겨우 찾았습니다.-_-;;

기본 테이블세팅.. 김치와 더불어 닫혀있는 항아리엔 생강절임과 마늘알이 들어있는데
마늘은 락교가 아닌, 라면이 느끼한 분들을 위해 준비된 생마늘입니다.
사진엔 찍히지 않았지만, 마늘 한 알용 분쇄기?가 있어서 입맛에 따라 넣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메뉴판.. 사진이 좀 망했네요.
왼쪽부터 인라멘 청라멘 차슈덮밥이고 가격은 모두 5000원 입니다.
기타 맥주등의 메뉴도 물론 준비되어 있습니다.

인라멘.. 조금 '더' 느끼하고, 조금 '더' 진하고, 조금 '더' 짠. 라면이지요.
인터넷상엔 처음드시기엔 입맛에 안맞다곤 하나, 제입맛엔 잘맞더군요;
물론 개개인의 입맛은 다른법이니깐요.

청라멘. 조금 '덜' 느끼하고, 조금 '덜' 진하고, 조금 '덜' 짠. 라면이지요.
사진으로 보실땐 인라멘과 별차이를 못느끼실거라 믿습니다.
실제로도.. 저같은경우는 조금더 확실한 맛의 차이를 기대했습니다만.. 글쎄요;;
약간 좀 닝닝한..? 정도..? 큰 차이는 못느끼겠습니다.
(사진 왼쪽 위에 보시면 마늘 분쇄기가 보입니다 :-) )

밥 메뉴인 차슈덮밥.. 라멘에 올려지는 돼지고기편육 비스무리 한걸 차슈라고 하는데
그 차슈가 잔뜩얹어진. 말그대로 덮밥입니다.. 차슈동이 본고장 말이겠군요.
사진이 역시 망해서;; 작아보이지만 양도 보기보단 넉넉합니다.(라멘그릇보다 좀 작음)


역시나 후루룩 냠냠. 게임셋.
일단, 주의하실점은 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다는점.. 런치타임 디너타임이 존재하구요
월~목 : 런치 12시~14시, 디너 17~24시 // 금~일 : 런치동일, 디너 17~2시 입니다.
저흰 4시쯤에 찾아갔다가 1시간정도를 기다렸죠..(DMB가있어서 심심하진 않았지만..)
내부에 일본음악이 깔림과 더불어 입장.퇴장.주문 시에 항상 우렁찬 일본말이 들리는데
(ex.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인터넷상엔 이것에 대해서 좋은분도 있고 싫은분도 있던데.
저같은경우는 활기찬건 좋지만; 목소리를 낮춰줬으면..하는 바램이 있구요..
인라멘과 청라멘이 큰 차이가 없었다는점이 약간은 아쉬웠습니다.
부산에서 자주 가는 '쿠마'라는 일본 라멘집의 경우 면발이 '라면(생면)'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반해, 이곳의 라면은 생면이라기보단 소면에 가까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쫄깃하지만 면이 너무 얇아서 씹는 질감이 좀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허나. 라멘 그자체의 맛은 매우 훌륭하니. 서울에서 제대로된 일본라멘을 원하시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권하겠습니다.^^
p.s:다음편이 2007 서울 마지막입니다.. 4곳은 들렀는데 한번은 명동교자 어게인이구요..
p.s2:나름 욕심에 새 디카를 들고갔더니 오히려 사진이 더망했네요; 익숙하지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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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금은 교체완료. 몇분이나 보셨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_-
근데; 고쳐도 뭐 인라멘이랑 큰차이는 없어보입니다.. 색이 좀 덜진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