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나란히 첫방송을 한 두 드라마, 축구덕에 두방송사가 시간대가 달라서 둘다 볼 수 있었다.
바람의 나라 같은경우는 송일국 본인도 밝혔지만 '주몽을 안했다면 선뜻 하겠다고 했겠지만' 등등..
이전의 사극과 크게 뭐 다를점은 없더라.
특히나, 사극에서 '봐왔던' 익숙한 인물들이 많이 나와준덕에 (박정학, 김병기 등등)
태왕사신기는 스토리는 좀 질질끌었어도 화면빨은 끝내주는 덕에 눈은 즐거웠었지.
아무래도 이 드라마는 신선함으로 승부를 거는건 아닌듯.
문제는 이전의 사극들의 단점도 그대로 가져온게 문젠데, 첫 화로써 시선을 사로잡아야된게 부담이된듯.
너무 많은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긴한데, 시청하는 입장에서 좀 난해한건 사실이다.
한 3화정도 좀 더 지켜보고 판단을 내려야 될 듯.
그나저나 이것도 주몽처럼 나중에 되면 식권2만장 나르고, 진영엔 열몇명이 전부일려나.
베토벤 바이러스는 음악드라마 라는 좀 생소한 장르에 대한 선입견땜에
제리티가 하악하악 하는 명민좌가 출연하신다고 해도 재밌을려나? 하는 걱정이 좀 됬는데
일단 1화를 매우 재밌게봤다. 말그대로 재밌었다.
이지아의 연기가 약간 오버끼가 있는게 거슬렸지만, 회가 거듭하면 좀 나아지겠지(그러길 바란다.)
장준혁은 어디 갖다버리고 왠 재수없는놈이 등장을 하다니 엉어어재버애ㅓㅐ버 장과장님 갖고와
그나저나 이순재 선생님은 참 다작을 하시는구나. 아직 엄뿔 안끝난걸로 알고있는데...
오늘 두 드라마를 합쳐서 제일 명대사는 '특히 귀를 빡빡 닦으시기 바랍니다' 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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